필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법정스님 잠언집 ㅡ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행복의 비결'
오랜만에 쓴 손글씨는 삐뚤빼뚤 못났지만
스님은 이해해 주실 거라며
날이 갈 수록 글씨가 반듯반듯 해지고,
날이 갈 수록 마음도 반듯반듯 해지고,
그러고보니 요즘엔 통 편지를 쓰지 않았네 'ㅁ'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하면서
필사하나 한다고 책상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다니 ㅡ
에잉에잉 난 아직 한참 멀었다
필사를 하면서 곱씹고 필사를 한 뒤에 곱씹고 내일 하루 종일 곱씹어 볼 '화두'
스님 ㅡ 가르침을 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