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라도 이어져 있어서 다행이야
그렇지?
네가 보았을 하늘을, 구름을
네가 느꼈을 바람을, 빗물을
우리 같은 시간에 다른 공간에서 느끼고 바라볼 수 있으니까
알 순 없어도 왠지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같은 시간 안에 숨 쉬고 있다는 것만,
단지 한 순간 함께 했을 뿐이라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
++ 김순권 시인은 목사이기도 하다고 하지만 나는 오로지 다른 해석은 못하고
내가 품고 있는 그리움에 대입 ㅋㅋ
하늘이라도 이어져 있어서 다행이야
그렇지?
네가 보았을 하늘을, 구름을
네가 느꼈을 바람을, 빗물을
우리 같은 시간에 다른 공간에서 느끼고 바라볼 수 있으니까
알 순 없어도 왠지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같은 시간 안에 숨 쉬고 있다는 것만,
단지 한 순간 함께 했을 뿐이라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
++ 김순권 시인은 목사이기도 하다고 하지만 나는 오로지 다른 해석은 못하고
내가 품고 있는 그리움에 대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