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

말짱 도루묵

by 살랑상아님 2012. 8. 13.




지난 봄, 벚꽃놀이 이후 

오랜 만에 꺼낸 돗자리에서 떨어진 벚꽃잎들


말짱 도루묵


그날 이후

몇 번이나 벚꽃잎들을 떨궜는지 


내가 잊어버리면

영영 없던 일이 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