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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

밤 산책

by 살랑상아님 2012. 2. 26.
차가운, 
조금은 축축한 밤공기 

'조금 걸을까?' 

아무 의미 없는 말들의 주고받음, 
웃음, 

쑥스러운듯 눈을 내리깔고 다시 고개를 들어 그대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1년 전이네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