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브랜트 |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 | 루드 반 엠펠 | 조이스 테네슨
닉 브랜트
동물의 영혼 혹은 생명력 버팔로 킬리만자로의 암사자들
그 장면 그 순간 자연의 경이로움과 암사자들
석회화된 박쥐 누가 가시면류관을 씌웠는가
마사이마라 빛 속의 기린들
구원 낙원 그들의 순진한 눈빛
코기리의 두개골을 어루만지는 코끼리 왠지 다들 슬퍼 보여
망가진귀를 가진 코끼리
망가진 상아
그의 진흙 묻은 얼굴과 세월에 묻힌 작은 눈
먼지 코끼리
대체 어떻게 ..
치타와 새끼들
초원을 지나가는 코끼리들
자연은 나에게 모든 것
자연이 내가 속한 곳이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돕는것이 내 삶의 목적이다.
자연과 지속 가능한 환경 없이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도 없다.
- 닉 브랜트(Nick Brant)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
수면에 대한 소망, 상상, 하늘에 대한 동경으로 날고있다 연못을 기어다니고 동화되어있다.
우주의 대성당이 이곳 지구에 있다.우리는 바위와 나무 하늘과 물의 한 부분이며
흘러간 시간 속에 주어졌던 원시 풍경의 한 부분이다.
-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Arno Rafael minkkinen)
조이스 테네슨
예술가는 항상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왔다.자연은 끊임없이 계절마다 새로운 색상, 모양, 질감..
그리고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예술가들의 팔레트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조이스 테네슨(Joyce tenneson)
루드 반 엠펠
지구는 너무 작아서 점점 늘어가는 인구를 조절할 수 없다.그래서 인간이 지구를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는 너무도 복합적이다.
우리 모두는 매일의 습관을 바꾸어야하고
환경을 위해서 부정적인 결과물을 줄여나가야 한다.
- 루드 반 엠펠(Ruud Van Empel)
지아코모 코스타 | 데이비드 트라우스리마스 | 존 고토
지아코모 코스타
작품들을 보면서 일종의 희열을 느꼈다.
인류의 멸망에 대한 소원이 있지만, 그래도,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살았으면 좋겠다.
자연은 우리의 세상이며 예술은 그것을 보존하는 방법이다.나는 사진작가가 되기 전에 산악인이었다.
여러 해 동안 산을 등반하며 자연의 한 부분으로써
환경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느꼈다.
- 지아코모 코스타(Giacomo Costa)
데이비드 트라우스리마스
찾아보라면 찾을 수 있을 것같은 물건들로 우왕ㅋ굳ㅋ스러운 건물들을 합성해냄
회오리 급속 발생기
복사열증식기
미세선동유발자
놀라운(눈부신)장치
...... 자연은 나의 아주 작은 정원에서..꽃가루 받이를 하는 공충에서부터
웅장한 바다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이다.
- 데이비드 트라우트리마스(David Trautrimas)
존 고토
요즘 애들의 철딱서니 없음이랄까
흥청망청 즐기다가 자연재해 속에서 온갖 고난을 겪는 젊은이들
뭔가 굉장히 재기발랄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을 보면ㅋ)
환경문제는 국경도 없으며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그래서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실행계획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예술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우리가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나에게 있어 사진의 의미이다.
- 존 고토(John Goto)
데이비드 마이셀 | 매리 매팅리 | 피포 누옌-두이
데이비드 마이셀
피흘리는 호수
절규하는 호수
말라버린 눈물
선홍빛 피를 토해내는 호수
짜디짠 눈물의 결정체
이번에 전시 될 나의 작품은 사막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물을 공급하기 위해 한세기 동안 변화되고 초토화가 되기 시작한
오웬호수를 촬영한 것이다.
이 작업의 주제는 우리가 변화시킨 세상에 관련된 것으로
오랫동안 우리가 한 행도으이 결과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하고
공감대를 만들어가자는 의도이다.
- 데이비드 마이셀(David Maisel)
매리 매팅리
최후에 남겨진 사람들
방법이 없지만 방법을 찾고
생존해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만 하는 사람들
금이 가장 불확실성의 요소이고 변화하지 않고 썩지 안힉 때문에소중한다고 한다면
물은 그 반대로 소중하다.
물은 변형이 쉬운 형체 이동성 그리고 변화하기 쉬운 성질로 물 자체를 필수와 삶 자체로 비유할 수 잇다.
금은 경제적 가치가 높지만
그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 이상으로 가두어 버리게 된다.
- 메리 매팅리(Mary Mattingly)가 좋아하는 레베카 소울릿(Rebecca Solnit)의 문구 중에서..
피포 누옌-두이
라이프스트로우
최종단계 : 출구없음
판게아의 마지막과 현재사이의 공간
주저앉은 사람, 다가오는 해일
LA물공급에 의해 초토화된 호수
우리는 결코 우리의 환경이나 자연과 분리될 수 없다.슬플게도 우리의 세상은 계속 파괴되어 가고 있다.
우리의 삶이 고학기술에 의해 더 나아지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자연을 강탈하고만 있다.
지금이야말로 자연환경과의 관계성을 바꾸기 위한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
- 피포 누옌-두이(Pipo Nyuyen-duy)
지구상상전 4막 로이터통신전 : 체르노빌에서 후쿠시마까지
조금만 아껴쓰고 덜쓰고 조금만 불편하면 그렇게 많은 전기가 필요하지 않을 텐데
야경을 보면서 감탄하다가도 부끄러워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해치고 있고 그보다도 아무죄없는 동식물들이 피해를 입어요,
우리가 뿌린 씨앗을 우리가 거둔다면 저는 기꺼이 그 죄를 받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너무 미안한 일이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그리고 동식물들에게
코끼리의 편지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저는 2009년에 밀렵꾼에 의해 죽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상아를 욕심내는 사람들에 의해 많이 죽었습니다.
제발 남아있는 친구 코끼리들을 보호해주세요.
아프리카를 살려주세요.
지구 상상전에 가시면요, 이 코끼리를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잊지 마시고 코끼리의 편지 꼭 읽어보세요.
제가 전에도 포스팅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전 유치원때 코끼리를 정말 잘 그렸었거든요
왠지 코끼리를 좋아한다고 친구들이 그랬어요 대학생일 때도,
그 앞에 서서 몇십분동안 하염없이 눈물을 주룩주룩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다고 달라지는건 없지만 정말 진심이예요, 코끼리하고 한 약속을 꼭 지켜야해요.
대지가 인간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대지에 속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한 가족을 묶는 혈연처럼 모든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인간이 모든 생물에게 가하는 행위는 곧 자신에게 가하는 행위입니다.
- 스콰미시 부족추장의 말 중에서.., 지구상상전 中
20121003 재포스팅
지구상상전은 그만큼 여운도 길고 감명깊었던 전시회였다.
도록을 산 줄 알았는데 안 샀네?
그래서 이 고생하면서 오랜시간동안 재포스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