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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

3년

by 살랑상아님 2009. 8. 28.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당시에는
긴 듯 하면서도 길지 않았던

현재 느끼기에
짧은 듯하면서도 짧지 않은

3년 , 정말 금방이면서도 금방이 아니다.

마치 월급날은 오지 않는데 하루하루는 빨리 흘러가는 것과 같이

얼마나 인내하고 자제하고 아끼고 노력하고 이루어내어야만 내 꿈을 이룰 수가 있을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처음 그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고

방울방울 피어올랐던 희망들이 톡톡 터져서 내 머리를 아프게 할지라도
화이띵상아님 :D


어느새 타인과 비교하며 자격지심으로 우울해있는 내 자신을 타이르고 사랑해줘야지

명심할 것

We have a different way to go


굴하지 않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