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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

[나누는 학교] 모두의 소원을 하나로 모아 풍등을 날려용(@20120915 )

by 살랑상아님 2012. 10. 3.



봉천동 사계절 축제에 참가한 나누는 학교 친구들!

나누는 학교에서는 평화도서관을 열었답니다 :) 


도서관 지킴이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줬어요!

100원이면, 팔레스타인의 난민촌 아이들이 일주일동안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다니, 

설명을 들은 친구들이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백원짜리를 꺼내 모금함에 넣어주었어요>_< 


우리에겐 너무도 당연한게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는 것 






읽었어요? 읽었으면 백원.ㅋㅋㅋ

관심있으신 분은 요기로 https://www.nanum.com:50200/site/support



다같이 뛰어놀기 ! 

으아 신나요 ㅋㅋ 




벼룩시장에서 득템한 크몽+_+ 

스폰지밥 스티커 사고 싶었는데 백원이 없어서 못사고 일어섰는데(백원이 없다니, 이 그지가ㅠㅠㅠ) 

쌤~ 그거 갖고 싶으셨던거 아니에요? 선물임 뿌잉뿌잉 ;ㅁ ;


제가 요 보라색아이를 보고 좋아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자 친구가 띡 꺾어서 브로치라며 선물해줬어요 :) 

나무에겐 미안하지만 친구에게 선물을 받으니 좋아서 덩실덩실 >_< 열매를 여기저기 떨어뜨리고 다니면,,, 더 좋은거지?라며 ㅋㅋ 







나누는 학교 갈 때마다 정말 정말 소중한 배움을 얻어와요


늘 나만을 생각하기 일수인데, 아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느끼게 되니까요

나누는 학교 친구교사 분들을 보고도 많이 배웁니다. 


그저 멀찌감치 방관자의 입장이 아니라 정말 아이들을 위해 칭찬하고 혼을 내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그 마음 


아이들이 나누는학교에 다녀오면 일주일 중 월화수는 산만하던 아이들도 차분해진다던데 

저도 나누는 학교에 다녀오면 일주일 중 절반은 착한 상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