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178

모래성 내가 죽으면 슬퍼할 어떤 몇몇의 존재 때문에 삶을 살아낸다살아있어도 될 이유룰 찾는다목표를 세우고 노력해가며 내가 살아 있어도 된다고 합리화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그 어떤 몇몇의 존재로 인해 다 무너져 내랄 수 있다 모래성고등학생때 썼던 몇 줄 짜리 소설 인생은 모래성 같다모든게 부질없다자연스럽게 허물어져버리기를 그토록 기다리지만욕심일까 지금도 나라는 존재 하나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지구 상의 모든 동식물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친한 사람에겐 응성을 부리게 된다 말을 많이 하게 된다아니 아무도 그런 이야기 따위 듣고싶어하지 않아 그런 이야기를 해서 마음ㅇ,ㄹ 주는 사람을 늘려갈 수록 내 발목을 죄게 만들 뿐이다책임이 늘어가는 거지물론 그들은 그 정도의 책임 또한 느끼지 읺는다 그것이 가장 큰 상처이.. 2015. 4. 6.
인류 존재의 본질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뭐 사상이라고 거창하게 들먹거릴 것도 아니지만. 인류가 존재하는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잇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면,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자아실현은 아니다. 인간이 태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을 동물이라는 하나의 종으로 볼 때, 그 모든 공통점. 바로 그 종의 존속. 그러하기 때문에 자아실현이니 고등동물이는 뭐니 다 집어치우고서라도 인간이 성욕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유는 바로 종족보존의 본능이 아닐까. 그러니까 인간은 안전하게 살아가면서 종족을 보호하고 종족을 번식 시키고흔히들 말하는 발전과 개발을 도모하여 자신들과 후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는다는 데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것이다. 그래서 시야가 좁은 인간들은 .. 2015. 3. 28.
[독후감] 콤플레스 카페 콤플렉스 카페국내도서저자 : 가와이 하야오 / 위정훈역출판 : 파피에 2011.01.24상세보기 '나'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을 때, 그 사람은 얻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안정을 잃어가는 거지요. 명백하게 자신의 자아에 뿌리 박은 길을 걷지 않는 사람은 위험합니다. 어렸을 적의 나는 정말 콤플렉스 덩어리 그 자체였다. 벌어진 앞니, 작은 키, 못생고 큰 얼굴 - 외모콤플렉스가 무엇보다 심했고, 물론 서른 살이 넘은 지금도 종종 외모콤플렉스로 우울해 지는 날이 있다. 사실 외모콤플렉스보다 더 심했던 것은 아마도 정신적인 콤플렉스 혹은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1차 탈피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초등학교 5학년 때인지 4학년 때인지 동네 언니에게 얻은 책들 사이에 그 책이 있었.. 2015. 2. 8.
사막에서 사막에서, 어린왕자를, 펭귄들과 불어로평생의 로망 2015.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