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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수웠던 날들

[The 9th JIJF]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 - 조영덕트리오

by 살랑상아님 2012. 10. 26.




자라섬에서 마지막 날 ! 

전 일 함께 했던 재즈콘서트 분들의 추천으로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 현장으로 갔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따뜻한 가을 햇볕에 몸을 녹이며 살랑살랑 가을 바람에 실려오는 재즈선율에 흥얼흥얼 

낮잠도 자고 뒹굴 거리다가 



세번째로 나온 조영덕님의 상큼발랄한 기타 연주, 


사실은 뒹굴거리다가 


"어, 누구지, 되게 좋다 사진이나 한 장 찍어야겠네염 @_ @"


하고 앞으로 튀어나가 사진을 찍고 돌아와서 사진을 재생했는데!


완전 훈남들 이시더군요 ㅋㅋ 





곡도 좋은데 심지어 훈남이라며 
함께 있던 언니에게 말했더니 앞에 가서 보자며 












(조영덕님 싸인, 날 벌레가 영덕님을 위해 희생을.. ㅠ 이름이 외우기 좋아요.. 영덕대게.. ㅈㅅ ) 

참 좋다며 연주가 다 끝나고 함께 있던 언니를 따라 잔디 밭에서 담소 중이신 분들께 가서 

인사를 드리고 살면서 첨으로 누군가의 싸인도 받았네요!


심사위원 분께서 연주도 연주지만 드럼이 참 좋다며 ㅎㅎ

조영덕님은 올드한 곡들을 재조명하여 연주를 하고 계시다는 말이 떠오르네영 


그러고는 와 저분들이 상타면 정말 좋겠다고 

근데 왠지 다른 분들이 타지 않을까(네 번째 팀이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 세션으로 나오셔서 서포트를 해준 것도 있고해서 ㅎㅎ)했어요.



그리고 폐막식. 

폐막식에서 상을 주는데 


심지어 두 개나 타셨어요! (하도 정신이 없어서 상 이름은 까먹은 ㅋ ) 









함께 있던 언니는 초상권 보호 ㅋㅋ 전 추워서 셀크백 침낭을 입고 있었는데 ㅋㅋ


제 디카가 말을 안 들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ㅠ 아쉬운 ㅠ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또 다른 재미, 국제 재즈 콩쿨, 

응원하던 팀이 상을 타고 인정을 받으니 괜히 덩달아서 씐나고 좋았어요>_< 


앞으로도 건승하기실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