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마지막 날, 3일 째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그 사이 제가 .. 사진을 날리는 바람에 사진도 다 사라지고 그나마 남은 몇 장과, 온전히 갖고 있는 동영상으로 포스팅을 채우게 되었답니다. 흨
아침 일찍 떠나시는 분들을 배웅해 드리고
잠시 산책을 했어요'ㅡ'
전 날엔 밤이라 몰랐는데 머물렀던 펜션 주변 구경도 하고, 근처에 제이드가든인지 뭔지가 있다는데 다같이 산책 갔다가 도로 내려왔어용@_@, 우리는 자라섬에 가야하니까!
가을을 만끽!
자라섬재즈페스티발의 생각지못한 즐거움(재즈콘서트 카페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덕에 말이죠! ㅎㅎ)
재즈콩쿨은 따로 전에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
자라섬재즈콩쿨 실황보기<< ㅋㅋ 헿
그리고 어둑어둑해질 무렵 재즈아일랜드로 고고
The KORA JAZZ BAND
feat. Andy Narell & Cyrille Maillard's
The Jimmy Cobb, Larry Coryell, Joey Defrancesco
AllSTAR Trio ; Legendary Jazz Moving Forward
재즈페스티벌 당시엔 몰랐는데 마일스 데이비스의 전성기를 함께한 전설의 재즈드러머 지미 캅(1929년 생) 이라고 하네요!
으아 멋있어,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그 무엇을, 여든이 넘는 나이까지 그리고 또 그 이상을 으아 ㅠㅠ 정말 멋져요
저의 첫 재즈앨범인 kind of blue에도 참여했다니. 정말 후덜덜한 거장의 공연을!! 전 보고 온 것이군요!! 우아아앙
(이래서 사람은 알아야 한다며.ㅋㅋ)
그리고 폐막식 : 사실 고민을 좀 했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역시 끝까지 있어야겠다고요.(자리를 뜰 수가 없었음ㅋㅋ)
THE JOHN SCOFIELD TRIO
feat. STEVE SWALLOW (BASS) & BILL STEWART (DRUMS)
가야한다니 가야한다니 가야한다니.
내년에 조영덕트리오 오프닝도 보고, 그리고 그 아름다웠던 정말 말 그대로 아름다웠던 그 순간을 다시!
그리고 보조배터리와 모든 메모리카드를 다 들고 가서 다 담아오겠다며 (주최 측엔 비밀입니다..)
사진을 날려먹어서 이것 밖에 없네용 후엉 ㅋㅋ
헿 마무리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체조!
와인과 체조라면 바람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