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4 서태지와 아이들 - 슬픈아픔 / 시인상아님 글 ㅋㅋㅋ [출처] 서태지와 아이들 - 슬픈아픔 , 시인 상아님의 글 ㅋㅋㅋㅋㅋ |작성자 살랑살랑 2012. 10. 2. 이상은 - 둥글게, 들국화 - 내가 찾는 아이 둥글게 모여 앉아 행복했던 작은 가게가 문닫자 처음 눈물을 보인 너, 나는 조금 놀라서 어색하게 웃었지 혹시 내가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그 사람이 너일지도 몰라서 작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사람이 힘없는 것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 꽃을 밟지 않으려 뒷걸음을 치던 너와 부딪혔어 함께 웃음이 나왔어 하늘이 투명해서 너도 빛났지 혹시 내가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그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 작은 빗방울이 세상을 푸르게 하듯이 부드러운 것이 세상을 강하게 하듯이 내 앞에서 서있던 순간에 사랑이 축복이 시작된걸까 잊지 않고 기억할께 난 영원에 가 닿은 걸꺼야 작은 빗방울이 세상을 푸르게 하듯이 부드러운 것이 세상을 강하게 하듯이 작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사람이 필요해 핸드폰에 넣어둔 MP3는 다 내가.. 2012. 10. 2. 헤르만 헤세 -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20110509)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국내도서>소설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임용호역출판 : 종문화사 2003.04.19상세보기 아, 그것은 이미 모두 타버려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예전에 그것은 그대의 것이었다!지금 그것은 이미 누구의 이름도 모르고혼자 있기를 원하고 있다. - 시 '너무 늦다", 22p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언제든 아낌없이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을 가능한 한 자유롭게 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언제나 과대평가합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서 많은 고통이 생겨납니다. - 미공개 서간에서, 77p 사랑은 구걸해서는 안 됩니다. 요구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지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랑은 상대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상.. 2012. 10. 1. 기억은 늘 불명확하다 20111209 화이트 워크샵 기억은 늘 불명확하다곳곳에 산재 되어 있으나 알아차리지 못하기 일수이고알아챈다해도 가공되고 조작되어 있다.기억은 늘 불명확하다. 자기방어기제로써 선택한 "잊기 혹은 반,기억상실"그 여파로 나는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살아보자고 잊기 시작했는데 소중한 것들마저 잊어버리게 된 상태곳곳에 산재되어있는 기억들을 다시 모으고 있다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매일 사진을 찍고 있다 회피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난 추억을 하나도 빠짐없이 가슴에 않고 살고 싶다고 그게 아무리 슬픈 추억이라도 그저 날 아프게 만드는 추억이라도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 추억이라도 모두 다 가슴에 담고서, 도망치지않는다면, 언젠가는 그런 추억에 지지않는 내가 될 수 있을거.. 2012. 10. 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