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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나는 아직 이기주의자라 누군가를 위한 일말의 희생도 준비 되지 않았고 누구가에게 일말의 희생도 요구하고 싶지 않으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각자의 길을 가기보단나의 길이 그의 길이고 그의 길이 나의 길이길 바라기만 하니까꼭 주제가 있어야 누군가와 대화가 가능한게 아닌데 대화를 갈구하고 감정이라는 순수한 마음을 경시하며 그보다 더 영속적인 뭔가를 꿈꾸고 있으니까내가 본 책들에서는 하나같이 사랑만이 순수하고 불변하는 가치라고들 하는데 말이지 내가 가진 사랑이란 감정은 어떤 한 인간에게만 종속시키기엔 그 그릇이 편협하다고 할 수 있지아냐 그래도 나는 사랑을 꿈꾸지, 암만 2019년 코스타리카에서 만날테다 훗 2016. 10. 17.
낙태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렇네 낙태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렇네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지를 마세요, 그런데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아이를 낳는다'라는 것 역시 책임지지 못할 거라면 낳지를 말아야지. 동물들도 환경이나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번식을 하지 않는데, 말이지,성욕이 식욕과 같은 기본적 인간의 본능이라면 섭식의 본질은 생명 유지이고, 성교의 본질은 종족 번식이다.그러니 종족 번식이 싫으면, 여의치 않다면 하지를 마요.문제는 낙태가, 쾌락의 결과인지, 강제적 결과인지 봐야하는데남자들은 신체에 아이를 잉태할 수 없기 때문에 성욕을 마음대로 채우고 다닌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 그렇다고 여자는 임신을 하니까 성욕을 채우고 다니면 안 된다는 것도그러니 남자나 여자나, 제 몸 간수 잘해야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잖아요. 책임 질 수 있.. 2016. 10. 17.
모래성 내가 죽으면 슬퍼할 어떤 몇몇의 존재 때문에 삶을 살아낸다살아있어도 될 이유룰 찾는다목표를 세우고 노력해가며 내가 살아 있어도 된다고 합리화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그 어떤 몇몇의 존재로 인해 다 무너져 내랄 수 있다 모래성고등학생때 썼던 몇 줄 짜리 소설 인생은 모래성 같다모든게 부질없다자연스럽게 허물어져버리기를 그토록 기다리지만욕심일까 지금도 나라는 존재 하나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지구 상의 모든 동식물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친한 사람에겐 응성을 부리게 된다 말을 많이 하게 된다아니 아무도 그런 이야기 따위 듣고싶어하지 않아 그런 이야기를 해서 마음ㅇ,ㄹ 주는 사람을 늘려갈 수록 내 발목을 죄게 만들 뿐이다책임이 늘어가는 거지물론 그들은 그 정도의 책임 또한 느끼지 읺는다 그것이 가장 큰 상처이.. 2015. 4. 6.
인류 존재의 본질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뭐 사상이라고 거창하게 들먹거릴 것도 아니지만. 인류가 존재하는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잇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면,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자아실현은 아니다. 인간이 태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을 동물이라는 하나의 종으로 볼 때, 그 모든 공통점. 바로 그 종의 존속. 그러하기 때문에 자아실현이니 고등동물이는 뭐니 다 집어치우고서라도 인간이 성욕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유는 바로 종족보존의 본능이 아닐까. 그러니까 인간은 안전하게 살아가면서 종족을 보호하고 종족을 번식 시키고흔히들 말하는 발전과 개발을 도모하여 자신들과 후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는다는 데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것이다. 그래서 시야가 좁은 인간들은 .. 201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