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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깃든 장소 추억이 깃든 장소라면 집, 학교, 자주가던 놀이터, 자주가던 커피숍, 자주가던 노래방 주로 집주변 학교주변 2005년 부터(어쩌면 2004년부터 일지도) 현재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한 친구를 만날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 종종 다른 곳에서 만나기도 했었지만 만남의 98%는 대부분이 두 곳이었다. 이 친구를 만날 때면 으레 그곳에 가겠거니 한다. 당연한 장소이고 익숙한 장소이고 편한 장소이기 때문이랄까 물론 다른 곳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말문이 막힐 때가 - 시간도 흐르고 우리들 얼굴도 조금씩 변하고 대화의 주제도 변하는데 가장 변하지 않은 것이 바로 그 "장소" 특히 우리가 만나는 카페 "VERY" 2009. 9. 1.
3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당시에는 긴 듯 하면서도 길지 않았던 현재 느끼기에 짧은 듯하면서도 짧지 않은 3년 , 정말 금방이면서도 금방이 아니다. 마치 월급날은 오지 않는데 하루하루는 빨리 흘러가는 것과 같이 얼마나 인내하고 자제하고 아끼고 노력하고 이루어내어야만 내 꿈을 이룰 수가 있을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처음 그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고 방울방울 피어올랐던 희망들이 톡톡 터져서 내 머리를 아프게 할지라도 화이띵상아님 :D 어느새 타인과 비교하며 자격지심으로 우울해있는 내 자신을 타이르고 사랑해줘야지 명심할 것 We have a different way to go 굴하지 않겠다 +_+ 200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