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4 봄을 맞이하며 하늘을 보겠다고 땅 위의 들꽃을 밟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두루두루 살피며 천천히 걸어야합니다. 봄이 다가와 새순이 가지가지마다 맺혀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싹을 트이고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답게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1.03.16 2011. 5. 20. 그대로 보고 있나요 별ㅡ그대도 보고 있나요 하늘이라도 이어져 있어 다행이야 그대 보일 것만 같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저 하늘위에서 그대 지켜줄게요 바라보고 있을게요 2011.03.10 목 15:03 2011. 5. 20. 마음 한구석 생각 한구석 보고싶어한다고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저 묵묵히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 한구석 생각 한구석 당신을 보고 당신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2011.03.01 화 19:09 2011. 5. 20. 물의 경이로움 물이 두려운 것은 그 깊이에 이유가 있다 마음 역시 물과 같아 그 깊이가 깊으면 깊을수록 아름답고 경이로워진다. 그만큼 두려워진다. 호수와 같이 가득 고인 점철되면서 끝없이 침잠한다. 새벽녘 안개 자욱하니 그 위에 비치는 건 한낮에 물결 바라보니 그 위에 비치는 건 흐르는 시냇물처럼 덧없이 흘러가면 좋으련만 2011.02.14 월 2011. 5. 2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