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4 문경 주거 개선 봉사활동 올해도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문경 적성2리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작년엔 콩을 는데 올해엔 주거 개선이라고 해서 바짝 긴장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해가 밝기도 전에 회사로 슝~ 제 머릿속에 있는 문경의 이미지랄까요 ㅎ_ ㅎ 배산임수에 고산지대로 사과와 오미자가 많은 곳! 그리고 콩ㅋㅋ 올해도 도시락이 먹음직하네요 +_+ 와구와구 다들 이 쌍화탕을 받고 "대체 일을 얼마나 시킬 작정이야~~" 라며 우스갯소리를 하셨답니다. 주거개선은 전과는 다르게 4개의 팀을 짜서 각각의 마을에 떨궈주셨어요 ㅋㅋ 그래서 작년과는 다른 코스의 길을 갔는데! 문경의 이 늪지 정말 멋지더라구요~~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움을 트고 살고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두근두근 +_+ 저희 조는 바로 이집으로 ! 흙으로 .. 2012. 11. 20. 누가 써 놓은 걸까? 지난 여름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기를 아끼기 위해 점심시간엔 각 사무실 내의 모든 불을 꺼놓기 시작했다.(상무님께서 아이디어를 내 보라고 하셔서, 내가 냈지, 헤헿) 북극곰은 소중하니까 ㅡ사실은 문 앞에 앉아 계신 분들께서 매번 점심시간이 시작하는 시각과업무가 시작되는 12시와 13시에 불을 끄고 켜주신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지나가는 말로 "사무실이 깜깜해서 책을 읽기는 좋지 않은데 그래도 북극곰은 소중하니까~ 전기를 아껴야죠~"하면서 회사 언니와 이야기를 했다. 그런 나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지 하절기가 한참 지나 동절기가 된 지금도 그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 못내 쑥스러워, 또 내가 가서 고맙다고 말한다는게 좀 뭔가 부자연스럽기도 해서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 13.. 2012. 11. 5. [나누는학교] 희망여행 : 명달리숲속학교 - 박스집짓기 토요일에 비가 오는 관계로 당초 예정이었던 대관령 목장에 가지 못했어요. 전화통화하는데 아이들이 무척 아쉬워했고, 저도 좀 아쉬웠지만 장소가 바뀐만큼 더 재밌는 일이 기다릴거라는 기대를! 버스에 타니 친구들이 반가워해주네용. 미니타로카드를 가지고 있던 지현이가 옆에 앉아 타로를 봐주겠다고 해서 연애운을 봐달라고했는데 -ㅅ - 망했네요 ㅋㅋㅋ 비가 오는 명달리 숲속학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상자로 집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모듬에 저 밖에 친구교사가 없어서 이를 어쩌나.. 했는데 중등부 남자친구들 두 명이 투입되었네요. 그런데 한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상자집짓기를 검색하더니 "이렇게 대충 비슷하게 하자." 헉. 네가 그러면 안 되잖아! 버럭했네요 중등부 친구가 그러니까 초등부 친구들이 기가 죽어서 그리.. 2012. 11. 4. [The 9th JIJF] 2012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 둘째 날(2/3) 새벽 5시까지 본의아니게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좀 늦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현장으로 고고 했어요 ㅋㅋ 숙박정보 * 가평터미널 근처 호수모텔 : 3인 기준 6만원, 도보 15분 * 자라섬 근처 펜션 : 5인 기준 7만원, 차량이동 10분 친구들이 안내해 준 가평 시내 맛집 송원 막국수! 으아, 군침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맛은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마늘 매운맛이 무척 강해요.그런데 참기름 듬뿍, 설탕, 깨의 조합으로 엄청 고소하고 달달하니 매력적인 맛. 매운데도 다 먹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행사장에서 받은 가이드에도 있네요 :) 가평군청? 앞에서도 재즈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자라섬의 상징 ! 자라자라 ㅋㅋ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어제 오늘 함께한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고 저는 오늘-내.. 2012. 11.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4 다음